알담제품 찾기

알고 먹기
흔한 오해와 기관 판단

SNS에서 자주 보는 이야기를, 식약처·WHO·IARC 같은 기관 원문과 논문으로 확인했어요. 알담이 판정하지 않고 원문을 옮겨요.

이름만 보지 말고 식품유형 한 줄

제품 이름에 '우유', '고추장', '초콜릿'이 들어가도 뒷면 식품유형은 다를 수 있어요. 대부분 속임이 아니라 식품공전에 정해진 분류예요. 볶음고추장처럼 다른 재료를 섞은 고추장은 식품공전 정의상 혼합장(조미고추장 등)에 해당할 수 있어요. 제품 뒷면의 식품유형으로 확인하세요.

이름실제 식품유형 예식품공전 기준
우유가공유우유는 원유 100%, 가공유는 원유나 유가공품에 다른 재료를 더한 것
고추장·된장혼합장장류에 다른 재료를 섞은 것(장류 50% 이상)
꿀사양벌꿀꿀벌에게 설탕을 먹여 얻은 꿀
치즈가공치즈치즈를 가열·유화한 것
버터가공버터유지방 버터 80% 이상, 가공버터 30% 이상
초콜릿준초콜릿·초콜릿가공품코코아고형분 30% / 7% / 2% 이상

알담 제품 카드에 이런 경우 파란 안내 줄이 뜨고, [식품유형이 '고추장'인 제품 보기] 같은 버튼으로 원래 유형 제품만 모아 볼 수 있어요. 중국산 표기가 있으면 [중국산 표기 없는 같은 유형 찾기]도 함께 떠요. 예: 조청 넣고 물엿 뺀 고추장 고르기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6-55호 「식품의 기준 및 규격」(2026.7.31 발령, 2026.10.1 시행) · 국가법령정보센터 ↗

환원유·가공유는 '가짜 우유'?

흔한 말: 원유 100%가 아니면 가짜 우유다

유형식품공전 원문
우유원유를 살균 또는 멸균처리한 것(원유 100%). 다른 물질을 섞을 수 없음
환원유유가공품으로 원유성분과 유사하게 환원하여 살균 또는 멸균처리한 것, 무지유고형분 8% 이상
가공유원유 또는 유가공품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 무지유고형분 4.0% 이상(원유 비율 기준 없음)

모두 기준이 정해진 식품유형이라 '가짜'라기보다 원재료와 유형이 다른 제품이에요. 원유 99.9% 이상인 흰 가공유 제품도 있고(제품 포장 원재료명 기준), 딸기·초코 같은 맛 가공유는 제품마다 원유 비율과 당류가 크게 달라요. 뒷면 원재료명에서 원유 %를, 영양정보에서 당류를 확인해 보세요.

출처: 식약처 고시 제2026-55호 제5. 19-1·19-2 · 제품 영양표시는 식약처 품목 자료 기준

그릭요거트, 포장에서 볼 곳 4가지

먼저 알아둘 점: '그릭요거트'는 식품공전에 따로 정해진 식품유형 이름이 아니에요

식품공전 발효유류 항목에 '그릭'이라는 표현은 없고, 포장에는 '농후발효유'나 '발효유'처럼 정해진 식품유형이 적혀요. 알담이 가진 HACCP 포장 데이터(14,662건)에서 제품명에 '그릭'이 든 제품은 21건이었고, 이 중 식품유형이 발효유류인 것은 14건(발효유 3, 농후발효유 11)이었어요. 나머지 7건은 곡류가공품·빵류·아이스크림 등이었어요. 이 수치는 우리 자료에서 이름이 '그릭'인 제품 기준이며 시판 그릭요거트 전체가 아니에요.

1. 영양성분표: 기준량부터 확인해요

2. 원재료명: 순서와 첨가물 이름을 봐요

3. 식품유형: 농후발효유인지 발효유인지 봐요

4. 강조 표시: 조건이 정해져 있어요

다른 표기의 뜻은 제품 뒷면 표기, 이렇게 읽어요에서 볼 수 있어요. 브랜드 비교나 추천은 하지 않아요.

확인 범위: 표시기준은 고시 제2026-37호 게재본 문구이고, 이 고시의 일부 조항은 2028.1.1 시행이라 현재 시행 중인 문구와 다를 수 있어요. 식품공전은 식품안전나라 게재본이며 최신 고시(제2026-55호)와 같은 판본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시행규칙 별표 5의 2020.9.9 개정본으로 확인했고 현행본과 같은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소비자24 자료는 민간단체 시험이라 2차 자료로만 썼어요.

초콜릿이라고 다 같은 초콜릿이 아니에요

식품유형기준
초콜릿코코아고형분 30% 이상(코코아버터 18% 이상, 무지방 코코아고형분 12% 이상)
밀크초콜릿코코아고형분 20% 이상, 유고형분 12% 이상
화이트초콜릿코코아버터 20% 이상, 유고형분 14% 이상
준초콜릿코코아고형분 7% 이상
초콜릿가공품초콜릿류를 과자 등에 섞거나 입힌 것, 코코아고형분 2% 이상
출처: 식약처 고시 제2026-55호 제5. 3-2 초콜릿류

MSG는 해롭다?

JECFA(FAO/WHO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는 글루탐산과 그 염을 '하루 섭취 한도를 정할 필요 없음(ADI not specified)'으로 평가했어요. 식약처는 2014년 "MSG는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밝혔어요. 미국 FDA는 신고된 증상이 MSG 때문임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음식 없이 3g 이상을 먹은 일부 민감한 사람에게 짧고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어요.

아스파탐, 발암물질이라서 위험하다?

IARC는 2023년 아스파탐을 2B군(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으로 분류했어요. 같은 날 JECFA는 하루 섭취 허용량 체중 1kg당 0~40mg을 유지했어요. WHO 설명으로는 체중 70kg 성인이 다른 섭취가 없을 때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하루 9~14캔 넘게 마셔야 이 한도를 넘어요. 식약처는 한국인 평균 섭취량이 허용량의 0.12%(2019년 조사)라며 현행 기준을 유지했어요.

무설탕 감미료는 살 빼는 데 좋다?

WHO는 2023년 체중 조절이나 비감염성 질환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무설탕 감미료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어요. 권고 강도는 조건부이고, 이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대상이 아니에요. '위험하다'는 판단이 아니라 '체중 조절 수단으로 권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가공육 1군, 정확히 무슨 뜻?

IARC는 2015년 가공육을 1군, 적색육을 2A군으로 분류했어요. 매일 먹는 가공육 50g마다 대장암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했고(상대위험), 같은 발표에서 개인의 위험은 "여전히 작다"고도 했어요.

팜유는 발암물질?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식물성 기름을 고온(약 200°C)으로 정제할 때 생기는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가 유전독성·발암성이 있어 공중보건상 우려가 있다고 했어요. 검출 수준은 팜유·팜지방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어요.

출처: EFSA 2016.5.3 보도자료 ↗ · EFSA 2018.1.10 갱신 ↗ · 국내 관리기준은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았어요.

'트랜스지방 0g'은 정말 0?

식약처 표시 기준으로 기준량(1회 제공량 등)당 0.2g 미만이면 '0'으로 표시할 수 있어요. 여러 번 먹으면 쌓일 수 있어요. WHO는 산업용 트랜스지방 섭취로 해마다 전 세계 27만 8천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성인은 총 에너지의 1% 미만(2,000kcal 기준 2.2g 미만)으로 권고해요. 2009년 WHO 과학 검토 논문은 트랜스지방이 CRP 같은 염증 지표도 높인다고 정리했어요(통합 수치는 없음).

출처: 식품안전나라 2017.10.25 ↗ · WHO Trans fat, 2024.1.24 ↗ · Mozaffarian 외, Eur J Clin Nutr 2009, doi:10.1038/sj.ejcn.1602973

초콜릿이 당기면 마그네슘 부족?

특정 음식이 당기는 이유를 영양소 부족 하나로 설명하는 근거는 부족해요. 실험에서 코코아 성분을 캡슐로 먹여도 초콜릿 갈망은 거의 줄지 않았고, 나라마다 초콜릿 갈망 비율이 크게 달라 문화의 영향으로 봤어요. 음식 갈망을 조건화된(학습된) 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고 학습을 통해 줄일 수도 있다는 리뷰도 있어요. 다만 실제로 소금이 크게 부족한 실험 상황에서는 짠맛 선호가 올라갔어요.

출처: Michener & Rozin, Physiol Behav 1994 · Zellner 외, Appetite 1999·2004 · Meule, Curr Nutr Rep 2020 · Beauchamp 외, Am J Clin Nutr 1990

미세플라스틱 배출에 좋은 음식? 릴스 속 5가지 확인

흔한 말: 미역·콩·사과·김치·물이 몸속 미세플라스틱을 내보낸다

미역·콩·사과·김치·물이 몸속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늘린다는 사람 대상 연구는 2026년 9월 30일 PubMed 검색 기준으로 찾지 못했고, WHO·EFSA·식약처 자료에도 그런 내용이 없어요. 검색식은 알담이 직접 조합한 것이라 '어디에도 없다'는 증명은 아니에요.

음식확인한 것
미역식약처 2022년 조사(2020~2021년 시료)에서 해조류(미역·다시마·김) 자체에서 평균 4.5개/g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어요. 식약처가 안내한 것은 배출이 아니라 세척이에요. 조리 전 물로 2회 이상 씻으면 다시마는 4.85개에서 0.75개(85% 감소), 미역은 4.2개에서 1.2개(71% 감소)로 줄었어요. 알긴산과 키틴으로 공학적으로 만든 소재를 쓴 생쥐 실험(Nat Nanotechnol 2026)에서는 배설이 빨라졌지만, 식품 미역이 아니에요.
콩콩·대두·이소플라본과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사람이나 동물에서 본 연구를 찾지 못했어요.
사과세포 실험에서 사과 폴리페놀 추출물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장 세포 손상을 줄였어요(Oxid Med Cell Longev 2026). 배출이 아니라 세포 보호이고, 신선한 사과가 아니라 추출물이에요. 사과나 펙틴이 배출을 늘린다는 사람·동물 시험은 찾지 못했어요.
김치김치 섭취가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본 연구를 찾지 못했어요. 특정 유산균 균주를 시험관·생쥐에서 본 연구(Bioresour Technol 2026, Front Microbiol 2025)는 있지만 김치를 먹은 결과가 아니고, 그 균주가 김치에서 온 것인지도 확인하지 못했어요.
물물 섭취량과 사람의 소변·대변 속 미세플라스틱 배설을 본 시험을 찾지 못했어요.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먼지, 물, 식품에서 검출돼 노출이 보편적이라고 WHO가 정리했어요. 건강 영향에 대해 WHO는 과학적 근거의 비중이 낮다고 했고, EFSA는 아직 건강영향을 결론 내릴 수 없다고 밝혔어요.

몸에 흡수되지 않은 큰 입자는 대변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WHO는 봤지만, 장을 지나 배출되는 과정은 연구가 제한적이라고 했어요.

동물 실험에서는 일부 식이섬유·유산균·키토산이 배설을 늘렸지만, 사람에게서 효과가 확인된 단계는 아니에요. 사람 대상은 건강한 성인 10명의 키토산 예비 연구가 있을 뿐이고(5가지 음식과는 무관해요), 저자도 예비 결과라고 밝혔어요. 사람 98명을 28일 동안 본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폴리페놀 보충제)에서는 분변 미세플라스틱 농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어요.

경동맥 플라크(NEJM 2024)와 사망자의 뇌 등 조직(Nat Med 2025)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도 있어요. 두 논문 모두 저자가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NEJM 연구는 음식으로 들어왔는지 경로를 밝히지 않았어요. 독일 BfR도 이 연구가 상관관계만 기술한다고 평가했어요. 이 논문들 어디에도 특정 음식으로 조직 속 입자를 뺄 수 있다는 내용은 없어요.

공식 기관이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한 행동은 식약처의 해조류 세척, 수산물 내장 제거, 해감 정도예요. '배출 음식을 먹으라'는 권고는 어느 기관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WHO 2022는 개인이 먹어서 해결하라는 권고 없이 플라스틱의 전 생애주기 관리 개선과 사용 감축을 권고했어요.

PubMed 검색식(2026-09-30 실행): 임상시험 ↗ · 김치 ↗ · 콩 ↗ · 펙틴 ↗ · 해조·알긴산 ↗ · 물·수분 ↗

식약처 조사는 2020~2021년 시료 기준이고 이후 갱신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2026년 논문은 초록 위주로 확인했고 발표 직후라 후속 정정이 있을 수 있어요.

줄이면 좋은 것: 기관 권고 섭취량

성분 하나를 지목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판단한 기관 결론은 이 페이지에 싣지 않았어요(트랜스지방의 염증 지표 연구는 위 트랜스지방 항목 참조). 그래서 알담은 기관이 정한 섭취 권고만 옮겨요.

항목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성인)WHO
나트륨하루 2,300mg 이하(19~64세,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 65~74세 1,900mg, 75세 이상 1,800mg소금 5g 미만(나트륨 2g)
첨가당총 에너지의 10% 이내유리당 10% 미만
포화지방총 에너지의 7% 미만10% 미만
트랜스지방총 에너지의 1% 미만1% 미만

틀린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 원문을 다시 확인해 고칠게요. 2026년 9월 확인 기준이며, 식품공전은 고시 제2026-55호(2026.10.1 시행) 기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