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이 문제라는 건 알지만, 대신 살 제품도 없고 찾아보기도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어요. 최소한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막아 보자고요.
하다 보니 화장품 같은 다른 것도 같이 볼 수 있으면 알 권리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범위를 넓혔어요.
사업성이 있다면 위험을 지고 도전했겠지만, 저는 겁이 많고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혼자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만들었어요.
처음엔 중국산이 궁금해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니 알고 싶은 게 자꾸 늘었어요. 그래서 기능이 하나씩 붙었어요.
그러다 알게 됐어요. 우리는 먹는 것의 출처와 논문을 잘 모르고 먹는다는 걸요. 논문은 어렵고, 출처는 찾기 번거로워요.
그래서 알담은 출처와 논문을 대신 찾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리는 걸 목적으로 해요. 당장 돈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알아서 먹는 사람이 늘면 좋겠어요.
정부 원문과 학술지를 확인해 옮기고, 틀린 곳은 고쳐요. 알담이 판정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거나 광고 링크를 싣지 않아요. 출처·뉴스·쇼핑 검색 링크는 외부 사이트로 연결돼요.
장 보다가 궁금하면 바코드나 제품 앞면, 뒷면 원재료 칸 중 아무거나 찍어 보세요. 제품이 식별되고 공개 자료에 해당 정보가 있는 경우 원료 원산지와 알레르기 표시를 보여 드려요. 등록된 제품도 정보가 없거나 사진 인식이 안 될 수 있으니 실제 포장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